감성 공작소/늬우스2010. 9. 25. 00:26


니콘은 중급기인 D7000을 10월 29일 일본에서 발매한다. D7000은 화소 수와 감도를 높이고, 니콘 DSLR 카메라 최초로 Full HD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윗면과 뒷면에 마그네슘 합금 커버를 채용하여 D300S와 동등한 방진 방적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미지 센서는 APS-C사이즈의 1,620만 화소 CMOS를 사용하고, 최대 기록 해상도는 4,928×3,264이다. 자사의 35mm 풀 사이즈 D3x를 제외하고 최고로 높은 화소 수를 갖춘 셈. 초음파 진동을 사용하는 먼지 떨이 기구도 빠지지 않고 갖추고 있다.

감도는 ISO100~6400까지 사용되며, 최대 ISO25600까지 증감 사용 가능하다. 화상 처리 엔진은 D3100과 같은 EXPEED2를 탑재하여 노이즈 감소 시 처리 속도를 높이고, 화질도 향상 시켰다고 한다.

AF센서는 새롭게 개발된 멀티 CAM 4800DX를 장착한다. AF포인트는 39점이고, 2,016분할 측광 센서를 내장한다.

액티브D-라이팅 기능도 향상되었다. 기존에는 어두운 부분에서 일부 색상이 변경되는 경우가 발생했지만, 알고리즘을 개선하여 색상 변화를 감소시켰다고 한다.

동영상 촬영 기능인 D Movie는 Full-HD사이즈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30fps의 촬영을 지원한다. 기록 방식은 MOV(H.264/MPEG-4 AVC), 음성은 리니어 PCM으로 기록한다. 내장 모노 마이크 외에 외부 스테레오 마이크 단자도 갖춘다. 동영상 촬영은 프로그램 AE와 수동 노출 조정이 가능하고, 24fps 촬영으로 시네마틱한 영상 촬영도 지원하다.

뷰파인더는 펜타 프리즘을 사용하고, 약 100% 시야율과 약 0.94배율, 아이 포인트 약 19.5mm로 D300S와 모두 동일하다.

셔터 속도는 30초~1/8.000초, 플래시 동조 속도는 1/250초 이하며, 벌브 모드도 지원한다.셔터 내구성은 약 15만 컷이고, 초당 6장의 연사 속도를 가진다. 연사 속도는 RAW 촬영 시에도 변함이 없다.

LCD는 약 92.1만 화소의 3인치 TFT 고정형 LCD를 탑재한다. 패널은 강화 유리로 내구성을 높였고, 라이브 촬영을 지원한다.

저장매체는 SDXC/SDHC/SD메모리 카드를 쓰고, 2장의 카드를 삽입하여 연속으로 기록하거나 동시 기록, 분리 기록이 가능한 고속 전송 규격 UHS-1의 더블 슬롯을 갖추고 있다. 카드 간의 파일 복사도 가능하다.

배터리는 리튬 이온 충전지 EN-EL15를 사용하고, CIPA준거 약 1,050컷의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본체 크기는 132 × 105 × 77mm이고, 무게는 약 690g (본체에 한함), 약 780g (전지 및 기록 매체 포함)이다.

D7000은 D300S보다 아랫 단계, D90보단 윗 단계의 포지션을 취하고, 이들과 병행 판매되며, 예상 가격은 14만엔 전후로 예상된다.

Posted by º(^㉦^)º곰돌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