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 양재 EL타워에서 있었던 TG삼보 크리에이티브 이노베이션 전략 2010 블로거파티에 초청되어 다녀왓습니다.
보통은 사전 참가신청을 통해 당첨되는 분들이 가는것인데 관계자 초청으로 저는 그냥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본 행사는 TG삼보와 인텔 아도브사의 협찬으로 진행되어 디너를 포함해 약 3시간 정도로 진행되었답니다.
얼마전 종영된 MBC 드라마 신데렐라맨에도 나왔던 EL타워 안으로 들어가니 POP 배너가 눈에 띄는군요.
그런데 행사 타이틀이 참 어렵죠~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니 각 테이블별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고, 행사 주요 목적이기도한 TG 신제품 E7이 각
테이블에 놓여져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각 PC가 전체 관리자를 통해서 빔으로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재미를 주었고
이벤트로 진행된 포토샵을 이용한 합성사진만들기에서도 행사참여자들이 다른 테이블의 작품을 메인 스크린을 통해 쉽게
볼 수 잇게 만든점이 준비를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했네요.
평일 저녁때 이루어진 행사인데, 행사전에 참여한 분들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뷔페를 준비해주었는데, 보통 행사가 끝나고
음식을 먹거나 없는 경우가 많은데 굉장히 특이했고 좋은 선택이지 않았나 싶네요. 디너타임에 어울리는 부담없는 음식들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한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이정도면 괜찮은 수준이죠. 배가 좀 고파서 두접시정도 먹고 디저트 먹었네요.
8명 정도 둘어 앉아서 편하게 식사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던 원형테이블... 거의 대부분이 처음 보는 분들이었지만
나중엔 조금 친해졌었네요. 아쉽게 명함을 주고 받진 못했지만.. 즐거웟음.
식사후 협찬 및 주관사들의 프리젠테이션이 있었습니다. 각기 진행이 되기는 했으나 전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인텔/삼보/아도브
이렇게 상호협력하여 진행이 되엇는데 각기 자기 분야를 서로 주고 받기식으로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어습니다.
이를테면 인텔의 최신 칩셋인 i7이 탑제된 삼보의 신제품 E7에 아도브사의 CS4를 시연하는 뭐 그런거죠..
프리젠테이션은 혹시 몰라 블로그에 전부다 개제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유익한 내용들이 많았는데
5D로 찍은 Raw 파일 20개를 한번에 열어서 한번에 Radial Blur를 적용시키는 테스트를 했습니다.
Radial Blur 같은 경우는 각각의 픽셸을 계산해야하므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입니다. (작은 이미지는 금방 되지만요.)
관리자창 보면 CPU에 코어 8개창으로 나오는것이 보일겁니다.
역시 i7 우월한 속도를 보여줍니다. 여기에 64bit 비스타에 VGA카드도 SLI 구성하고 128GB 짜리 SSD로 구동했습니다.
CS4는 64비트를 지원하지요. 위에 언급한 작업을 이 사양해서 47초 정도 걸리더군요. 코어2듀오에선 3분 정도 걸렸구요
사진작업하기 좋겠더군요. CS4 완전 끌려요 비싸지만... CS3살때는 생각보단 저렴하게 샀지만....
패키지 구성엔 차이가 없습니다. 포토샵위주로 시연됐는데 상당히 편한기능이 많아져서 좋긴 한데..
CS4의 마스터 콜렉션이 아마 설치화일이 14기가인가 그럴텐데 PC 사양이 좋아야 겠어요.
사진도 좋아하고 그래픽작업도 많이 하는 저로써는 i7이 참 탐나더군요.
시연중에서 또한가지 재밌는 부분이 잇었는데 4억화소짜리 이미지 보고 깜짝 놀랬네요.
원본이미지인데, 포토샵 작업화면에서 이미지 중앙부에서 약간 오른쪽을 보면 핸드툴이 보일겁니다.
거기를 100% 이상 확대를 해봅니다.
위와같이 건물의 시게는 물론 저 뒷쪽으로 보이는 먼곳의 안테나와 나무들의 디테일까지도 잘 살아있습니다.
이건 시스템하고는 별 상관은 없지만 참여자들이 다들 놀래더군요. 저기서 더 확대해도 이미지가 안깨졌던...
관계자분들의 프리젠테이션 및 초청강사들의 강연이 끝나고 작은 참여행사가 있었습니다.
i7시스템을 갖춘 E7을 활용 CS4 포토샵으로 이미지 합성하여 작품을 만드는 부분이었는데.. 시상하여 선물도 주고 했는데
아쉽게 제가 있던 테이블은 너무 잘해서 탈락했네요 -_-'' 적당히 해라라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마침 같은팀에 전문인이
작업해주셔서 1등은 따놧다고 다들 생각했지만 반전이 있을줄을 몰랐더랍니다.. 모 어차피 선물에 관심있어 참여한 행사는
아니었기에 재미잇게 했고, 상품 받으신분들 작품도 다 좋고, 반응도 괜찮아서 좋았네요.
모든 행사후에 집으로 가는길에는 주최측에서 작은 선물을 주더군요. 노트북 가방인데 저한텐 별 필요가 없어서 조만간
필요하신분꼐 그냥 드릴생각입니다. 블로그 손님중 필요하신분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심 드릴께요 단 분당으로 오셔요~ ㅋ
평일 행사고 약 3시간정도 소요된 행사인데 자리를 끝까지 지켜주는 매너 있는 분들이어서 좋았네요.
업계 관계자도 많이 있었지만, 애초에 사전 접수를 통해 일반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했던거라 일반인이 많앗지만,
의외로 젋은 분들보단 어느정도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더 많더군요.
전반적으로 제품홍보가 주가 되는 행사가 아닐까 생각이 됐지만, 좋은 프리젠테이션과 강연이 거의 주였고, 참여행사등으로
체험을 해보는 정도의 제품알리기뿐이어서 행사가 더 빛났던거 같은데 좋은 자리에 다녀올 수 잇어서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