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4월 8일, 카메라가 자동으로 피사체의 얼굴을 찾아 촬영해주도록 하는 악세서리인 신형 파티샷 "IPT-DS2"를 발매한다.
파티샷은 호환되는 디지털 카메라를 장착하면 카메라를 움직여, 피사체의 얼굴을 찾아 적절한 구도와 타이밍으로 자동 촬영하게 해주는 받침대로, 가족 행사 또는 파티 등에서 자연적인 표정을 촬영하기 위한 악세서리이다.
기존 모델인 IPT-DS1에서는 장착 기종에 따라 그에 맞는 플레이트를 설치해야만 했지만, IPT-DS2는 이동식 멀티 단자와 카메라를 장착 후 적절히 조일 수 있는 "카메라 클립"을 채택하여 별도의 플레이트가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또한 IPT-DS2의 바닥에 삼각대 구멍을 갖추고 있어, 함께 제공되는 전용 스탠드를 장착하여 더 좋은 각도에서의 촬영이 가능하다.
호환되는 모델은 "DSC-HX9V", "DSC-HX7V", DSC-TX100V", "DSC-WX10", DSC-WX7", "DSC-W570/570D" 등이며, 2009년 발매된 IPT-DS1 호환 기종의 경우 IPT-DS2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