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공작소/늬우스2009. 9. 21. 01:01

 

펜탁스는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보급형 DSLR K-x를 새롭게 발표했다.

K-x는 보급기 Km의 후속 기종으로서 1000만 화소급 CCD에서 1200만 화소급의 CMOS로 센서를 변경하면서 라이브 뷰와 HD 동영상 촬영을 가능하게 했다. 일본에서는 10월 중순에 발매할 예정이며 블랙, 화이트, 레드 컬러가 준비되고 있고, 한정판으로는 해외에서 네이비 블루 컬러도 선보인다. 또한, 일본에서는 주문 방식으로 100가지 컬러 조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http://www.camera-pentax.jp/k-x/



새로운 CMOS 센서와 PRIME II엔진으로 초당 4.7장의 고속 연사가 가능해졌으며, 최단 셔터스피드 역시 1/6000초로 업그레이드 된다. 연사 촬영 장수는 JPEG로 17장 까지, RAW는 5장 까지다.

크기는 기존의 Km과 별반 차이가 없지만, 센서 변화로 부터 시작해 성능적인 면에서 대폭 업그레이드 되어 HD영상을 탑재한 가장 작은 보급형 DSLR로 거듭났다.  재미있는 것은 크기를 그대로 유지한채 손떨림 보정 유닛 SR을 개량시켜, 셔터스피드 4단 분의 보정 효과와 함께 본체 무게를 10g 더 감량 시켜 놓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동영상 촬영 중에도 손떨림 보정 성능이 그대로 적용된다.

센서는 APS-C사이즈(23.6×15.8 mm)의 소니제 CMOS 센서로. 유효 화소수는 약 1,240만 화소로 동영상은 Motion JPEG(AVI) 형식 720 p(1,280×720 픽셀) 24 fps로 녹화한다. 감도 또한 표준 ISO200~3200지만, 확장 시에는 ISO100~12800의 범위에서 설정할 수 있다.

뷰파인더는 시야율 약96%, 배율 약 0.85배의 펜타미러 방식이다. AF측거점도 5점에서 11점에 증가시켰으며, 중앙 9점은 크로스 타입이다. (SAFOX VIII) 측거점 전환에서도 11점 오토나 1점 선택이 가능하지만, 슈퍼임 포즈는 여전히 없다.

먼지 방지 기구 「DR」은 K-m와 같이 촬상 소자 구동식이며, 이미지 엔진은 상위 플래스쉽 기종인 「K-7」과 같은 「PRIME II」를 채용하여 이미지와 동영상의  고속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의도적으로 색조를 바꾸는 「크로스 프로세스 모드」를 새롭게 탑재했다. 촬영 마다 톤 커브, 채도, 콘트라스트의 각 파라미터를 랜덤으로 변경할 수 있어, 의외성과 우연성을 즐길 수 있다고 하고 있다. 이 기능은 동영상에도 그대로 적용시킬 수 있다.
더불어 K-7에 탑재되었던 HDR, 왜곡 및 수차 보정, 다중 노출 등의 고급 기능도 그대로 탑재된다.

액정 모니터는 2.7인치 23만 화소로 전원은 기존처럼 AA형 4개를 채용하고 있다.
니켈 수소 충전지, 리튬 전지, 알칼리 건전지를 자동 선별 사용할 수 있다. 메모리는 SDHC/SD메모리로 메모리 카드 바디만의 중량은 약 515 g이며, 건전지 4개와 SD메모리 카드를 포함한 중량은 약 615g이다.

펜탁스는 K-x와 함께 망원 쥼 렌즈 「DA L 55-300mm F4-5.8 ED」도 새롭게 발매할 예정이다. 출시 가격은 일본에서 표준 줌 렌즈 킷이 7만 엔 전후, 더블 줌 킷이 9만 엔 전후로 선보인다.

Posted by º(^㉦^)º곰돌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