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킨트
아스팔트킨트 & Sam Lee
디지털싱글
2009-07-28
인디 팝 (Indie Pop)
로엔엔터테인먼트


도시 속에서 자연으로부터 분리되어 흙을 밟지 못하고 자란 세대, 아스팔트 킨트...

아스팔트 위에 선 아이들의 슬픔과 고독을 노래하는 그녀의 이름 역시 이 시대가 만들어 놓은 또 하나의 ‘아스팔트 킨트’이다.

18세부터 홍대 앞의 인디 씬에서 <순이 브라더스>라는 락 밴드의 보컬로 활동을 시작, 폭발적인 가창력과 독특한 음성으로 일찌감치 그 음악성을 인정 받아왔던 그녀였지만, 메이저 음반사의 상업적 요구와 자신의 음악적 색채가 충돌하며 번번이 정식데뷔가 좌절되었다. 그러나 이제 십여년 동안의 오랜 방황을 깨고 드디어 <디디다 레이블>의 1호 가수로 데뷔하게 된다.

싱어 송 라이터이자 작사가인 장복신(예명:장연우)과의 만남으로 시작된 이번 앨범작업은 현역 최고의 세션맨 등 온갖 화려한 수식어를 지닌 최고의 뮤지션, 기타리스트 Sam Lee와의 인연으로 빛을 더한다.

기타리스트로, 또한 작곡자로 그녀의 앨범에 열혈 조력한 ‘Sam Lee’의 곡에 ‘장복신’의 섬세하고 애절한 가사가 더해진 이번 앨범은 ‘아스팔트 킨트’의 에스프레소 커피같은 짙은 감성적 보이스에 힘입어 다수의 홍대 음악과 구별되는 장르와 색깔로 최대한의 내면의 감성을 이끌어 내고 있다.


앨범정보출처 ㅣ 벅스뮤직
Posted by º(^㉦^)º곰돌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