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리상자] 박승화의 Solo Remake Album “다시 부르기”
변치 않는 사랑을 전하는 듀오, ‘유리상자’의 멤버 박승화가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솔로 앨범은 리메이크 앨범으로 총 10곡을 수록했으며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할아버지와 수박’이라는 곡인데 신나는 록앤롤 리듬의 강산에의 곡이다.
그 외에도 고 김광석의 ‘일어나’, ‘사랑했지만’,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 신승훈의 ‘I Believe’, 고한우의 ‘암연’, 전원석의 ‘떠나지마’, 박강성의 ‘장난감 병정’, 그리고 ‘만남’이란 노래로 알려져 있는 코요테의 노래를 원곡 버전으로 부른 ‘당신과 만난 이날’, 고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박승화의 부드럽고 때로는 샤우트한 목소리로 재해석했다.
대중들에게 명곡이라고 꼽히는 곡들로만 채워진 이 앨범은, 그 동안 유리상자로 활동하면서 많은 라이브를 소화하는 가운데 대중들이 좋아하는 곡들을 꼼꼼히 모니터링한 결과 선택된 곡들이다.
POP의 느낌이 나면서도 때로는 fork스러운 편곡도 감칠맛이 난다. 유리상자의 이세준과 오랫동안 함께 해온 ‘유리상자’만의 틀에서 벗어난 ‘박승화만의 색’을 세밀하게 찾는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솔로보단 유리상자 둘이 함께 했음 더 좋으것같은데 곡도 너무 많이들 부르는곡들이라 식상하고
가장 문제는 재해석 했다기엔 너무 무난한.. 콘서트나 방송에서 보여주던게 차라리 나은듯 싶은 아쉬움이 있다.
앨범정보출처 ㅣ 벅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