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참관을 했던 서울오토살롱 2009 사진 몇개입니다.

거의 K10d로 찍느라고 초반에 들어가서 몇컷 찍은게 다네요. 포샵질도 약간했습니다. ㅎㅎ

제일 아쉬운것은 예년에 비해 볼거리도 없거니와 주최측의 준비 미흡과 각 부스의 특징이 적었다는것..

그리고 자동차 행사장에 비해 적은 규모의 전시장에 많은 것들을 전시하려다 보니 정작 자동차는 돋보이지 않았네요.

너무 붙어있어서 사진은 물론 그냥 관람하기에도 좋지 못했습니다. 거기다가 주요 업체들의 모델 덕분에 진사님들이

사진촬영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정작 전시 그 자체를 관람하러 오신분에게는 해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 날렵한 자태의 벤츠 SLK535AMG




▲ 튜닝비용만 3억 7천만원이 든 흰색 카이엔 GT750




▲ 이쁘게 꾸며진 오디오튜닝.. 티뷰론 터뷸런스~

오디오 튜닝쪽에서 기억에 남은 튜닝입니다. 너무 오바 하지도 않으면서 화려하게 잘 꾸민듯 했습니다.

외제가 아닌 국산차에 적용한것도 좋았구요.





▲ 오렌지빛깔의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LP 640'




F100fd로는 모델사진은 안찍었네요. ㅎ 사실 들어가서 한시간정도는 부스별로 모델 교체시간과 맞물려 모델이 없기도 했습니다.

사실 주목적이 오디오튜닝쪽이었고, 그다음이 슈퍼카..관람이고 사진은 그냥 지나 다니다가 몇컷만 찍어 오는거였기 때문이죠.

오디오 튜닝쪽이 다 충전중 혹은 청음불가로 인해서 실망하고 자세히 안봤습니다.

K10d로도 촬영한 이미지가 있는데 다른 게시물로 올려볼 생각입니다.




▲ 스피디해 보이는 도장과 몸매가 맘에 들었던 로터스 '2-Eleven'



▲ 마지막으로 람보르기니 '가야드로 LP560-4'

유일하게 모델이 들어간 한컷이네요. 뭐랄까 9000원의 입장료를 생각해볼땐 정말 남는게 없는 전시였다고 할까요.

전시 특성상 어쩔수 없는 가격이었다는건 생각이 되지만 말이죠.

 멋진 슈퍼카들이 동네 주자창처럼  다닥다가 붙어서 개성없이 전시된 모습이 안스러웠습니다. 

물론 훌륭한 부스들도 있었지만요..

정말 아쉬운것은 전시차량에 대해 궁금한것을 물어볼만한 사람 혹은 설명을 해줄 사람이 없었다는것.;;


음 모델사진은 주로 K10d로 촬영해서 다른 게시물로 작성될듯 합니다.

사진보다는 행사관람이 주목적이다보니 사진이 적네요. ㅎ

Posted by º(^㉦^)º곰돌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