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비가 왔었는지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꽤나 오랜만에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하필이면 금요일저녁에 비가 많이...

때문에 약속시간에 좀 많이 늦었던... 그래도 아직은 비가 더 와야 할텐데.. 겨우내 가물어서 올해 물이 걱정이다.



창밖의 비는 그렇게 흐르고 흘러 내린다.. 주황색 불빛의 긴 터널을 지날때 그 자유로운 모습들의 빗물을 사진에 담아본다.



이럴땐 괜히 낙서가 하고 싶어지지 않나?     I ♡ U..  괜히 뻘글 하나 남겨놨다.

차가 워낙 흔들려서 글씨가 잘 안써지는 탓에 낙서는 여기까지..



약속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려는 길에 비가 그쳤다. (뭐 오는길에 다시 살랑 살랑 오긴 했지만.. )

뉴스에선 황사가 온다고 하는데, 당분간 좀 맑은 하늘을 보고 싶다고... 난.



비가 더 와야 하긴 하지만 주말엔 좀 안왔으면 소망이 있다.. 나 사진찍으러 가야돼거등. ㅋ

Posted by º(^㉦^)º곰돌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