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Trace) | |
Damn Los Angels Life... | |
2009-03-25 | |
랩/힙합 | |
힙합 (Hip-Hop),인디 (Indie) | |
디지탈레코드 |
트레이스의 리더이자 미국에서 뮤직프로듀서로 활동중인 백지훈이 트레이스 정규2집 Damn Los Angeles Life...앨범으로 다시 돌아왔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SAE institute에서 뮤직프로듀서 및 오디오 테크널러지를 전공한 그는, LA에서 다양하고도 유명한 뮤지션들과 교류하며, funky 스타일의 퓨젼힙합 그리고 갱스터 힙합등을 다양하게 작곡하였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미핸드릭스와 레드제플린의 프로듀서였던 에디크래머의 조언을 받아 백지훈이 곡의 믹스작업에 있어 큰 도움이되기도 한 의미있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의 경우 그가 예전의 밴드음악을 했던 스타일과는 완전히 다른, 오케스트라와 스트링 그리고 브래스섹션이 많이 부여된 퓨전 힙합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의 개인 스튜디오에서 직접 전곡을 프로듀싱하였다.
타이틀곡 If you wanna...는 미국의 클럽신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 곡이라고 하며, 특히 solid란 곡에서는 LA 사회의 비판적인 모습과 다양한 인종 그리고 그의 정체성에 대해 메세지를 던지고 있다. 더더욱이 그의 절친한 베스트 프렌드이자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Chad F. Kirton이 랩퍼로 참여하여, 에미넴 스타일의 속사포 같은 기관총 랩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Flavor Makers란 곡에서 그의 특유 스타일의 랩과 거침없는 가사로 백인 특유의 힙합 랩핑을 구사하고 있다. 또한 미국 교포 출신의 신예 뮤지션 soul taker가 작사가 및 랩퍼 및 싱어로 참여했으며, 타이틀곡 if you wanna...와 더 가까이를 부른 한지원은 이미 LA 음악씬에서 다양한 싱어송 라이터 및 가수로 활동하며, 백지훈과 이번 앨범을 작업하게 되어, 이번 앨범에 더욱 의미를 부여해주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그가 말하고 싶었던 음악의 메세지로 LA사회의 전반적인 모습을 여러분들이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이후에 그가 보여줄 다른 음악색체의 앨범을 주목해 본다...
앨범정보출처 : 벅스뮤직